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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리뷰/스릴러

메이즈 러너, 장르를 뭘로 해야할까 고민~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해 볼 영화는 '메이즈 러너'입니다.




이 영화 메인 포스터가 영 마음에 안들어서 저는 이 사진을 메인으로 넣습니다.ㅎㅎ


이 영화 주인공이 처음 시작부터 이유를 모른채 낯선 환경에서 깨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가 깨어난 곳이 바로 미로속입니다. Maze 미로라는 뜻이고, 거기에서 사는 사람들은 각자의 역활을 수행하며 마을을 형성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메이즈 러너'는 그 곳에 오게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을 위해서 스포일러는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스토리는 솔직히 신선한 느낌이 있었지만, 왠지 모를 익숙함이 다가옵니다. 그건 바로 영화가 끝난 후 생각이 나는 영화가 있다는 겁니다.

이걸 말씀 드리고 싶은데, 말씀 드리면 왠지 안될듯.ㅎㅎ;;

아무튼 기존의 어린 친구들이 나오는 영화중에서 상당히 내용면에서 뛰어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부터 정보 없이 미로라는 것을 던저주어 흥미를 가지고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배우.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은 거의 대부분이 청소년?입니다. 다 어린 친구들이 나와서 솔직히 걱정스러웠던 게 사실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연기를 얼마나 잘할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가 아니다. 오호~ 솔직히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가수들이 연기하면서 주연급 조연이나 주연을 하는 것이 부끄럽게 만드는 이 친구들 연기를 잘합니다.

영화의 인물에 몰입해서 완벽한 연기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감정연기면 감정연기, 액션이면 액션, 사소한 감정연기가 예술입니다. 전혀 아이들이라고 생각치 못하게 연기를 잘합니다.

주인공 토마스역을 맡은 배우도 물론, 민호역의 한국 연기자 '이기홍', 그리고 척, 뉴트, 갤리, 알비. 영화에서 나오는 한명한명이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인공 토마스역의 '딜린 오브라이언'




민호역의 '이기홍'

이 친구, 한국 연기자의 가장 문제인 언어적인 면은 역시나 국적이 미국이라 그런지 아주아주 많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엄청 한국적인 미남형. 왠지 케릭터도 그렇게 정이 많이 가는 인물입니다.



뉴트역의 '토마스 생스터'

이 친구는 아시는 분은 누군지 아실겁니다. 엄청 잘 컷습니다. 너무나 귀여웠던 꼬마아이, 제가 좋아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리암 니슨의 아들로 나온 멋쟁이 꼬마가 벌써 이렇게 컷습니다. 그리고 연기는 어릴 적부터 잘했지만, 키만 성장한게 아니라 연기도 엄청 성장한 모습을 모여줬습니다. 너무 기분좋은 발견입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배우는 너무 마음에 들고, 그렇다면 이 영화 장르가 무엇일까요? 네이버에는 액션, 미스터리, SF, 스릴러라고 나오네요.

전 스릴러, SF, 미스터리, 액션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ㅎㅎ 똑같지만 스릴러의 모습을 더 담고 있는 거같습니다.


이제 10월인데, 이번주에 재미있는 한국영화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래도 이 영화도 볼만한 영화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미로에서 벌어지는 스릴넘치는 미스터리 이야기.

이 영화를 보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전에 청소년들이 주인공이였던 다른 영화들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이 영화 '메이즈 러너' 마지막으로 그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는 거 알려드리면서 재미있게 영화 보세요^^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