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쉬; Rush.
뭔가 레이싱 영화나 작품을 볼땐 항상 어릴 적 봤던 사이버 포뮬러가 생각이 난다.
부스터를 쓰고 날아갈 듯한 스피드로 달리던 자동차.ㅋㅋㅋ
이 영화는 F1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레이서들에 대한 내용이다.
한명은 타고난 승부사, 또 한명은 천부적인 소질의 레이서.
그들은 처음 만날 때부터 라이벌로 느꼈고, 서로에게 이빨을 드러낸다.
천부적인 소질과 뛰어난 자동차 이해 능력으로 먼저 성공적인 활동을 한 '니키', 그리고 와일드 하지만 천재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지닌 '헌터'의 이야기이다.
한명은 자기관리에 뛰어나고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하나는 호색한에 자기관리는 하지 않는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그들은 F1에서 승부를 가르게 된다.
이들은 마지막 영광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하고 위험천만한 경기를 함께하다. 한명이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정말 영화와 같이 빠른 회복력으로 다시 경기에 나서게 되고 최후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명은 1위의 영광을 한명은 자신의 소중한 것을 먼저 선택한다.
이 영화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F1 대결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드라이빙 장면을 보느라면 뭔가 가슴속에 두근거림이 느껴질 정도로 숨막히는 대결들,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살았고, 서로의 목표가 되었다.
그들은 서큇에서 앙숙으로 라이벌이 되었고, 친구가 되었고, 경쟁하고 우정을 나누었다. 한번도 서로에게 낯뜨거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를 인정하였다.
인생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며, 목표가 있다는 것 또한 마찮가지이다. 그리고 라이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뜨거운 인생의 라이벌을 볼 수 있는 영화. 'Rush'이다.
보실 기회가 된다면 추천합니다.
vHoo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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