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켓 ; Shooter.
우리 나라에서 더블 타켓으로 알려진 영화 'Shooter'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첩보 영화, 액션영화이다. 보고봐도 계속 보게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가 처음 한국에서 소개됐을때 더블타켓이란 제목과 예고편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뭐 속고 속이는 뭐 그런....영화인줄로만 생각하고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참 안타깝다. 다시 영화 상영을 한다면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ㅜㅜ
이 영화 첩보 영화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래도 특수임무를 뛴 주인공 그리고 모함, 첩보기관이 등장하닌깐 그냥 첩보 액션이라고 하자. 주인공은 군을 전역한 인물이다. 주특기는 슈터, 즉, 스나이퍼다.
그리고 그 옆의 조수?!인 FBI요원 맴피스.
훌륭한 주인공의 군대 스킬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살아남고 복수한다는 영화.
진짜 여기서 주인공, 마크월버그를 멋지게 엘리트 군인으로 만들어 놨다. 그의 진지한 연기와 컨셉으로 그를 완벽한 군인으로 만들고 완벽한 스나이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또 주목할 만한 것으로 사격술인데, 시덥지 않게 흉내만 내는 사격이 아니라 실제 사격과 아주 유사하게 타켓팅하고 사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라이플의 조준, 사격, 반동, 타격까지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물론 내가 쏴보지도 않았고, 쏘는 걸 직접 보지 않았지만, 내 생각엔 실제와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이런 점들과 실제로 일어날것 같은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기득권에게 복수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왠지 '인과응보', '권선징악'이라는 사자성어도 떠오르게 하고, 내가 원하는 미션을 마무리해준 주인공이 멋지고, 고맙다.ㅋㅋ
요즘 국정원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시끄러운 이때. 국정원들도 국가를 위해서 일하기 위해 그 곳에 들어 갔을텐데,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판단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올바르게 국가정보원들이 국가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서 일을 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지만...뉴스에서 하도 난리길래..)
아무튼 정의실현을 위한 이 영화. 정말 재미지다.ㅋㅋㅋ
심심할때 꼭 한번 보시길...^^
vHoo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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