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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리뷰/액션

그레비티, 무중력보다 깊은 영화.

그레비티 : GRAVITY

 



 

10월 말 최신 영화중에 처음으로 본 영화, 그레비티.

 

그레비티는 '중력'이란 뜻이란다. 영화는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의 재난영화? 이다.

 

사람들이 한번 생각할까 말까한 우주 공간의 세계, 그리고 기존 SF영화에서 나오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더욱더 실감이 난다고 할까? 그리고 우주에 대해 더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 대해서 들어 알고는 있지만, 본적도 없고 체험한 적도 없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그러한 과학 현상을 이 영화를 통해 보고 배울 수 있다.

 

이런 기발한 이야기로 영화를 제작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등장인물은 얼굴이 등장하는 산드라 불록과 조지 클루니, 이 둘뿐이다.

 

다른 사람들은 시체또는 목소리만 나온다는....아무튼 이 두 쟁쟁한 배우가 연기를 펼친다. 그리고 산드라 블룩의 연기...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는 그녀의 모습은... 대사 하나하나에서 완벽하게 주인공에 심리상태, 배경환경, 모든 것이 여주인공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처럼 너무 잘 포현한 것같다.

 



 

그리고 조지 클루니...

 

정말 멋진 사람이다. 그리고 오랜만인데....영화에서는 짧고 강렬하게 나온다. 주인공 여자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 멋진 역활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영화 제목. 그레비티...처음엔 몰랐지만, 찾아 보니 중력이라는 뜻이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주인공이 중력이 없는 상황에서 우주미아가 될뻔도 하고 어려움을 겪고, 그 중력으로 인해 우주 쓰레기들이 지구를 주기적으로 돌며 그녀에게 또 한번 더 어려움을 준다. 중력이 없어서, 중력때문에. 우리가 무시하고 사는 과학 현상으로 영화를 잘 만든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영화 '캐스트 어웨이'가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전혀 다른 환경, 그리고 표현하는 것 하나하나도 다른 또 다른 대작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영화를 보며 연기자들의 연기력과 영화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우주환경이라는 독특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을 보며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즐거운 영화 관람 하세요.

 

vHoo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