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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책 리뷰

[책]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Free agent nation.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프리에이전트의 시대'입니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1인 기업'을 키워드로 책을 찾아서 찾은 책입니다.


1인 기업가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1인 기업가. 즉,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프리에이전트란 누구일까요??


인터넷의 발전이후로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정말 바꿨습니다.


느끼시나요?? 이제 정말 집에서도 일을 할 수 있게되었고, 어느 곳, 인터넷만 되는 곳에 가면 그곳이 사무실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그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그렇게 사시는 분이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물론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한 변화가 그렇게까지 이루어 지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이대로 이 작가의 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니얼 핑크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프리랜서, 노마드 워커, 즉, 인터넷 시대에 새로운 직업이 도레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은 이미 그렇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앞으로도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프리에이전트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하지만 단점에서도 앞으로 점점 새로운 대안들이 나오고 개선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각종 통계 자료와 많은 사람들의 인터뷰와 설문이 뒷받침되어 있습니다.


각 장에서 여러 사례들을 들어 신빙성을 높여 이야기를 합니다.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인터넷을 활용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쉽고 자신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프리에이전트의 삶으로 전향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이 프리에이전트는 조직 생활에서 벗어나 좀더 능동적이고, 좀더 유연하게 경제 생활을 하고 비즈니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가 다가온것은 비단 인터넷의 발달뿐 아니라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시대적 흐름. 이젠 더이상 조직적인 기업이 안정적이고, 평생 일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것의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바로 프리에이전트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자 그럼 시대 흐름에 대해서 봅시다.

이것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더 앞서서 나타난 현상이죠.

바로 기업체에서는 더이상 노동자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에전 베이비부머 시대의 분들은 노동력이 필요한 사회에 살았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고도화된 자동화로 인해 사람들은 일터를 잃었고, 가족같은 대기업들은 가족을 내몰아내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과연 지금 이야기하는 미국과 다른가요? IMF시대 이후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점점 짧아지는 퇴직시기가 그것을 반증하고 있으면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밀려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야말로 노동시장은 치열한 레드오션이 되었습니다.


이런한 사회현상이 프리에이전트의 시작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기업이 되고, 조직 기업과는 프로젝트로만 업무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업체를 점점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작은 오피스를 유지하며 가정에 충실하고 자신을 더 계발하는 삶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일과 가족, 그리고 휴식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집에서 일을 하는 삶. 제가 항상 꿈꾸고 있는 삶입니다. 아직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조만간 언젠가 저도 프리에이전트의 삶을 살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가 좋아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싶습니다.ㅎㅎ


아무튼 이 책에서는 앞으로 사회도 그러한 프리에이전트의 시대에 맞게 흘러갈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세금이나 건강보험 그러한 문제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는 달라진 미래를 그리고 있는 이 책.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 초판이 2004년입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 2014년에 이 책을 읽고 통찰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2004년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OMG 정말 저는 놀랐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대가 아직 다가오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고, 지금도 계속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어서 그 물결에 흐름에 몸을 담고 변화된 새로운 시대에 살아가고 싶습니다.


1인 기업을 생각하시는 분, 새로운 시대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HooN.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10점
다니엘 핑크 지음, 석기용 옮김/에코리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