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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책 리뷰

블로그 투잡됩니다. 친절한 세인씨의 마케팅 비밀 과외.

'친절한 세인씨의 마케팅 비밀 과외 블로그 투잡됩니다.'

제목부터가 친절합니다.




사실 블로그에 대해서는 그냥 저의 브랜딩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라고 생각했고, 수익과 연결되려면 장기간 꾸준히 운영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차근차근 제 삶의 기록을 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 이웃이신 '김진호'씨의 블로그 김진호의 딜리버링 에너지에서 '친절한 세인씨'의 인터뷰 포스팅을 보게되어 이 책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대충 보면서 일반 블로거이신데 파워블로거로써 성공적으로 수익을 내고 계시는 분이구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나중에 기회되면 읽어봐야지하고 넘겼었죠.
그리고 최근 블로그가 제가 생각하는 노마드 워커, 1인 기업을 하려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블로그 관련 책을 빌리는 도중에 이 책이 딱 떠올라 인터넷으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라 택배가 늦게 오겠거니 했는데, 와우~ 하루만에 도착!! 우리나라 택배는 역시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빌린 책 5권과 이 책 '블로그 투잡됩니다.'를 포함해 총 6권의 책을 가져와선 우선 머릿말부터 좀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이 되서야,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책을 상당히 느리게 읽는 편이라...놀랐는데, 글자 크기가 크고, 그림도 많고, 페이지가 얼마 안되서 하루만에 읽을 수 있엇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이 좋아서, 저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라서 빨리 읽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먼저 저자 친절한 세인씨는 열정이 대단하신 분인거 같고, 다른 일을 했어도 잘했을 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만나고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서 날개를 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저자 친절한 세인씨가 정말 평범한 분인줄 알았는데, 평범과는 조금 먼, 특별한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멋진 분인듯 합니다.

그럼 책 내용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제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을 소개 받아서 정말 표지에 나와 있는데로 비밀 과외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활용방법과 우리가 쉽게 이야기하는 파워블로거 따라잡기등 노하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신 것같아 더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블로그를 통해 브랜딩을 하고 싶었는데, 블로그에 관련된 책을 읽긴 했지만, 이 책에서 저의 심경의 변화때문인지 몰라도 이 책에서 나와있는 블로그를 통한 브랜딩 방법을 통해서 저도 저의 블로그 컨셉을 제대로 잡고 이제까지는 취미처럼 하던 블로그를 정말 저만의, 저를 브랜딩하기 위해서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도 책에서 소개가 되어 있었죠.

책에서 좋았던 또 다른 면은 파워블로거 따라잡기입니다. 파워블로거라고 하면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파워블로그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배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수익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저는 투잡이라고 해서 정말 투잡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투잡이 아니라 좀더 나은 직업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회사를 다니는 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그것을 통해 수익과 연결되는 그런 구조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세인씨같은 경우엔 인터넷 마케터로 활동을 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과 연결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마케팅에 특화된 모습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모든 블로거들이 인터넷 마케터가 되야하는 건 아닙니다만, 반면 모두가 인터넷 마케터가 되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세인씨처럼 프로 마케터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충분한 인터넷 공간이 있기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그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역시 이 책에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SNS, Youtube, 팟케스트등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지만 정작 활용을 못하는 것이 사실이기때문에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에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는 내용은 다시 한번보고, 그리고 몰랐던 내용도 알수 있는,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저도 인터넷 세계로 고고~ 동참하면서 앞으로 제 브랜드를 세우고 이를 통해서 저의 꿈도 이룰수 있게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블로그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럼 남은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훈훈한 명절 보내세요.



블로그 투잡 됩니다 - 8점
박세인 지음/타래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