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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리뷰/드라마

변호인, 잊지 못할 진정한 우리의 변호인.

[영화] 변호인.

 

 

변호인. 송강호 주연.

 

 


 

개봉전부터 기대하던 영화 변호인. 바로 송강호 형님이 나오는 영화이기때문이다.

 

완전 기대하고 본 영화.......아.....더 기대했어도 됐다...ㅜㅜ완전 재미지네~~ㅜㅜ

 

아이구 최근 보는 영화가 왜이리 정치적인 면에서 보이는지...

 

아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근데 웃긴건 사실 나 이 영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걸 몰랐다는 거다..

 

그냥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만으로 기대하고 보고 싶었는데, 영화 보기 바로 전에 알게된 사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

 

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현재 박 대통령보다는 훨씬 훌룡한 분이라고 짐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본 이후 그 분에 대해 더 알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부산의 대부분의 변호인들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

 

 


 

 

진정으로 잘못된 법을 따지고 억울한 상황의 사람들의 편에 서준 사람.

 

난 이 영화가 정말 픽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그 시대 그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실제 존재했던 일화라고 믿는다. 그 말은 즉,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일이고 그 분의 생각이 담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요즘 철도노조 파업등을 보면 정말 불통의 대한민국,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잔치로만 느껴지고 전혀 국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는 것을 지켜보면서 너무나 답답하다.

 

자기 속만 채우고 나라야 어찌되든 소외받는 사람은 어찌되든 상관 없어하는 정치인...국가가 점점 싫어진다.

 

내가 살고 살아가고 내 아이들이 살아가야하는 이 대한민국인데...점점 여기서 살기 싫어진다...쩝...

 

 



 

 

나라가 잘못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 그리고 가진 자의 나라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현재 정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정부가 연예계나 스포츠, 또는 북한으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지 않게 두 눈 똑바로 뜨고 귀를 활짝 열고 진실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론은 진실만을 국민들에게 이야기하는 건강한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모든 배우들이 영화속의 인물들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진정한 이 시대의 최고의 연기자 송강호씨뿐만 아니라 악역의 곽도원씨, 그리고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의 연기를 한 임시완씨, 그리고 간절한 어머니를 연기한 김영애님, 감초같은 오달수님, 명품 연기자에 명품 작품과 명품 팩트.

 

모든 것이 이 영화에서 흠 잡을 곳이 없다.

 

요즘 SNS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는 명대사. 국가란 국민이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못보신 분들. 강력 추천합니다!!!

 

 

vHoo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