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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리뷰/애니매이션

몬스터 유니버시티, 몬스터들의 특별한 학창 시절.

[영화] 몬스터 유니버스티 ; Monster University.

 

 


 

몬스터 유니버스티.ㅋㅋㅋ

 

도대체 언제 몬스터 주식회사를 봤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어떤게 재밌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몬스터 유니버스티는 다들 알다시피 몬스터 대학교에서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시절 그들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이크가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품고 있던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겁주기 요원이 되기위해 큰 꿈을 품고 몬스터 대학교에 입학을 한다.

그리고 그의 단짝은 바로 타고난 겁주기꾼인 설리. 타고난 가문을 등에 엎고 생긴 것과 같이 겁주기 엘리트인 설리와 노력파 마이크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다.

그리고 학교 시험중 티격태격하다 학장에게 미움을 받고 겁주기학과에서 쫓겨나 겁주기 대회만이 학과로 다시 돌아갈 방법임을 알고 어쩔수 없이 설리와 마이크의 적과의 동침이 시작된다.

이들은 겁주기요원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의지를 다지며 서로를 인정해 간다.

 

 


   

이 영화는 익히 알다시피 고 퀄리티의 애니매이션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두말 할것 없이 영화로썬 손색 없다. 모든 장면들이 유쾌하고 디테일하다. 그리고 성우들의 연기는 이 영화에 몰두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몬스터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케릭터들은 모두 사람의 특징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아니 모두들 사람과 같다. 질투하고, 시기하고, 용서하고, 노력하고, 우정을 나누고, 그런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영화로 표현했다. 몬스터 대학이라고 해서 다른 것없이 마치 우리가 학교를 다니는 것과 같이 마찮가지 처럼 꾸몄다. 독특한 학과를 다닐뿐이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나는 나의 대학생활을 되짚어 보기도 했고, 회상에도 잠기고, 약간의 후회도 하기도 하고 대체로 나의 과거를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작은 행동들과 말들로 우리에게 적지않은 교훈을 남겨주는데, 가령 설리가 마이크를 위해 대회 장치를 조정해 놓아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게 만들었으나 그것이 진정 마이크를 위한 것이 아니였다는 것등 작지만 우리에겐 소중한 교훈들을 준다.

 

 


   

이런 동화나 애니매이션들은 현실세계보다 더 동떨어져 이야기를 전달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이상적인 이야기들을 더 직설적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난 그걸 믿는다.

난 나의 모든 일들이 애니매이션의 아름다운 결말처럼 맺으리라 믿는다.

마이크와 설리는 결국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많은 첫 날을 경험한다. 그리고 결국엔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영화가 나올 수 있는 결론을 짓는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겁주기 요원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이야기 일수도 있고,

다르게는 우리가 아는 다른 사람의 인생이야기 일수도 있다.

 

거기서 당신을 무엇을 느낄 수 있을지 한번 감상해 보길 바란다.

 

   

vHoo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