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꽃미남들의 마지막이 허술한 간첩이야기.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튠에서 시작한 꽃미남 액션 영화.

 

 

이 영화 준비부터 사실 동생에게 추천받은 웹튠.

 

사실 웹튠은 잘 보지 않는 사람이라...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남는 시간 덕분에 보게되었다.

 

헐...근데 이건 뭐 엄청난 흡입력...완벽하게 웃긴 내용과 함께 나중에는 눈물로...ㅜㅜ

 

남자에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하다니.....엄청난 웹튠이라고 생각하고 보았는데,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을 보고 완전 완전 기대한 이 영화!!!

 

 

영화로 만든다는 시기부터 엄청난 기대...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이 김수현이란 이야기에 기대도 많이 됐다.

 

그런데 다른 출연진들은 솔직히 신경을 안썼는데...이건 뭐 꽃미남들만 나오는 영화...솔직히 내가 생각할때는 영 내키지 않는 영화가 될꺼 같은 느낌...휴...

 

그래도 원작때문에 기대는 되었지만, 그래도...조금은....에고고...이런 생각으로 일단 영화를 기다리다.

 

드디어 개봉!!!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이렇게 세명의 주인공들은 꽃미남으로 캐스팅되고 영화가 개봉됐다. 들뜬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

 

역시 원작의 위대함이란..ㅋㅋㅋ

 

나의 편견 또한 여기서 깨졌다. 꽃미남들이 영화를 마칠까?! 우려아닌 우려를 했지만, 여성동무들에게 인기란 하늘을 찌르는 구만.ㅋㅋㅋ

 

물론 나도 재밌게 봤다. 원작의 내용으로 알고 있었지만서도 영화로 만나는 작품은 또 다른 면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또 무시할 수 없는 김수현의 연기력은... 날이 갈수록 깊어진다.

 

그리고 또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솔직히 놀랐다. 박기웅의 연기는 원래라면 조금 안좋아라 하긴 했지만. (너무 꽃미남이라 그런가?!) 이현우...

 

나에게는 새로운 발견이였다.

 

영화는 원작을 충실히 지키며, 이 세명의 꽃미남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로 재밌는 영화로 탄생했다.

 

 

하지만 왠지 마지막은....내가 예상했던거와는 조금 달라서...아..조금 아쉬웠다고 할까??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닌깐...ㅋㅋㅋ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ㅋㅋ

 

그리고 영화를 봣던 보지 않았던 꼭 원작을 봐라고 추천하고 싶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은 1등급. 영화는 음..2등급.ㅋㅋ

 

눈도 즐겁고, 영화도 재밌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vHoo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