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니까 청춘이다. 마이 아프네. 또 오랜만에 책 리뷰 포스팅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 처음 나왔을때부터 제목만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난 지금 아픈데...아...청춘이라 성장통을 겪는 거구나...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최근에서 드는 생각은 아프니깐 청춘이라고? 불안하고 막막하고 흔들리고, 외롭고, 두근거리니까 청춘이라고? 청춘이란 말에 이 시대의 시대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감춰버린 듯한 제목이 싫어졌습니다. 사실 책 내용은 몰랐고, 대충 느낌만으로 무슨 강아지 소리냐고 불만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아프니깐 청춘이 아니라 이 시대가 아픈 시대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잘못된 점을 찾아 까발려야 겠다는 생각이였는데, 마침 친한 동생이 책을 갖고 있다고 하길래 당장 빌려서 파헤쳐 보았습니다. 이 책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