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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리뷰/기타 영화 이야기

제 19회 부산 국제 영화제. 축제의 시작. 개막작과 폐막작 소개.

드디어 10월이 왔고, 부산에서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가 개막을 합니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인들의 축제가 바로 오늘 (10월 2일) 부산에서 그 막을 올립니다.



포스터도 한국적이고 멋있습니다.


소개.

총 79개국에서 312편의 영화가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7개의 극장, 33개관에서 상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센텀시티 :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 해운대 : 메가박스 해운대

 - 남포동 : 메가박스 부산극장

이렇게 총 7개의 극장에서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작년보다 조금더 많은 국가들과 많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제의 주제가 다양성인 만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 회고전 : 영원한 영화인, 정진우 감독.

조지아 특별전, 터키 특별전, 한국영화의 고고학으로 특별기획 프로그램, 핸드프린팅 행사등 아주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개막작.

개막작으로는 '군중낙원'입니다.

도제 니우 감독이 60, 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시절의 사회를 봄으로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시 되세길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폐막작.

폐막작으로는 '갱스터의 월급날'로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주로 코믹과 멜로를 다룬 새로운 홍콩 갱스터 영화라고 합니다. 정통 홍콩 액션에서 이제는 점점 다양한 장르로 발전하는 홍콩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거의 20년 동안 부산의 대표 축제가 되었고, 또한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영화제가 되어가고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

전 사실 부산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잘 못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영화를 보기에는 힘들것같네요.ㅜㅜ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 영화들을 보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부산으로 와서 많은 영화들을 즐겼으면 하고, 부산분들이나 다른 곳에서 오신 분들 모두 성숙한 모습으로 영화를 보고 즐기다 가셨으면 합니다. 저도 적어도 한편은 꼭 봐야겠습니다.ㅋㅋ


그럼 즐거운 축제 되세요.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