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앗...

블로그 정리하다가 포스팅까지 정리를 해버렸네요.

쿨하게 지워버린..ㅜㅜ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린치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책은 저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지.

이 책은 인간관계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하던 시절 저는 제가 회사의 하나의 톱니바퀴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 회사가 싫었고, 일에 회의를 느껴 저를 인정해줄 회사를 찾기위해 회사를 그만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과연 '린치핀'이였을까?

물론 린치핀을 알아보고 인정해 주는 회사 환경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회사에 불평, 불만을 표출하기전에 과연 저는 그 회사 내에서 '린치핀'이였을까요?

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톱니바퀴였고, 제가 회사를 나온 후 회사는 아무런 변화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그때는 저같은 인재(?)를 왜 못 알아보고 이런 일이나 시키나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교만이였고, 착각이였습니다.

저는 그저 톱니바퀴로서 일했고, '린치핀'이 되기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누구나 '린치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린치핀'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취업도 힘들고, 회사를 다니고 있어도 각자의 경쟁력을 의심하기도 하고 각자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과연 '린치핀'인 가요??

이 책을 통해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을 통찰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린치핀 -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