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영화 리뷰/액션
맨 오브 스틸, 보디빌더가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슈퍼맨.
vHooNv
2014. 9. 13. 10:23
맨 오브 스틸.ㅋㅋㅋ
처음엔 그냥 새로운 시리즈구나 했다.ㅋㅋ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름이 들어가는 순간 기대가 만빵.ㅋㅋㅋ
우선 유투브에 올라온 예고편 부터.ㅋㅋ
예고편은 유투브에서 빨리 올라오닌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먼저 찾아서 본다.ㅋㅋㅋ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봉하는 날~~
생각은 굴뚝같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나의 짝궁과 시간을 맞추다 보니...주말에 영화관을 가게 되었다.ㅋㅋㅋ
하지만 빨리 안봐도 좋은니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에 찾은 영화관!!
드디어 시작이다.
먼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
어딘가 베트맨 시리즈를 닮았다고 할까?!
역시 조금 아니 먼가 분위기가 많이 닮았어.ㅋㅋㅋ
하지만 다른 슈퍼 히어로의 모습.
분명 처음부터 다른 이야기의 다른 고민을 가지고 태어난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영웅들이다.
그럼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보자.
일단 인물 외계인 '슈퍼맨'이다.
영화는 우선 그의 출생배경부터 그가 소속되었던 세계의 이야기를 설명한다.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온 외계소년의 성장기...외톨이 시절과 방황하는 삶을 그린다.
외계인이라고 즉,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존재였던 그는 언젠가 사람들이 위기가 찾아올때 그들을 돕기위해 나선다. 이런한 과정에서 과연 무엇이 그를 인내하게 만들었나 그를 영울적인 밑바탕이 된것은 바로 교육의 힘이다. 이 교육은 한국사회가 말하는 일반적인 학교교육이 아니다. 그는 분명 학교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인 학교폭력의 피해자다. 그럼 무슨 교육이냐?! 바로 가정교육이다. 그의 양아버지는 언제가 그의 힘이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사용될 것을 믿었고, 그리고 사람들이 그를 받아 들이기 전까지는 사용해서는 안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까지도 아들에게 가장 큰 교훈을 안겨주며 세상을 떠난다... 여기서 많은 생각을 한다. 그의 양아버지의 헌신적은 모습은 분명 감명받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참았어야 했는가...가슴이 아프다. 마음이 아픈 장면이다...
그리고 그 후 자신의 뿌리에 대해 찾은 주인공은 진정으로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을 알게된다. 그는 이제 지구를 지키는 수호 영웅이 된다.
이로써 어떻게 슈퍼맨이란 존재가 탄생을 했는지 우린 비로써 알게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제까지의 슈퍼맨 시리즈를 함축적으로 영화로 만들어 내면서 스몰빌에서 부터 시작된 주인공의 삶의 목적에 대한 내용을 슈퍼맨의 탄생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작품이겠다. 그리고 액션씬은 가히 충격적이다. 정말 중력과 대기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슈퍼맨의 액션을 카메라와 CG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전개되며 다이나믹하다. 여기서 카메라의 유동적인 움직임으로 정적인 액션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액션이 되어 관객들에게 크게 다가오게 만든다.
요즘들어 많은 슈퍼 히어로 물들이 다오면서 점점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솔직히 마블의 어벤저스는 무언가 가벼운 느낌의 히어로 물이라면, 슈퍼맨과 베트맨은 역시나 그 차원이 남다르다. 진정으로 고뇌하고, 영웅으로 탄생까지의 탄탄한 스토리 액션 다 다르다. 좀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더 통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힘이라고 할까??
맨 오브 스틸.
새로운 슈퍼 히어로의 탄생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의 슈퍼맨이 아닌 21세기의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이라고.
두서 없이 오랜만에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영화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