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잘 될 거야. 하쿠나 마타타.
괜찮아, 잘 될꺼야! ; Hakuna Matata.
약속이 있어 서울을 가면서 가지고 간 책을 다 읽고 내려오면서 잠만 잘꺼 같아서 급하게 책을 샀다.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위주로...근데 넘 비싸다. 이전에 알라딘에서 산 세권의책이 15,000원 인데 이번에 얇고 작은 책이 두권에 24,000원이다...
물론 책을 수량으로만 가격을 보는 건 웃긴 일이지만...그래도 비교를 하게된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산 책은 이미 베스트 셀러로 잘 알려진 책인데... 여기서 산 책은 처음 들어보는 책이다...한권은 신간 한권은 2007년 발간된.... 그래도 그중에 가장 차안에서 읽기 좋은 책 두권으로 고른거고, 걍 자는거 보다 나을 것 같아서 비싸게(?!)ㅜ 값을 지불하고 책을 구입했다.
이 책 '괜찮아, 잘 될꺼야!'는 그냥 긍정적인 마인드가 느껴지고 이야기로 무언가를 나타낼 것 같아서 쉽게 읽을 수 있을 것같아서 구입을 했다.
읽고 나서 느낀점은 너무 술술 읽혔고, 정말 이 속에 이야기 처럼 마음 속의 나를 이끄는 그 무언가, 'that something'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구나. 라고 하고 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우린 달걀과도 같다고 한다. 달걀은 병아리가 되지 전이고, 그 속은 그저 단백질로만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그 달걀은 결국 병아리의 부리, 날개, 다리가 된다. 우리 속에는 이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조건은 이미 갖추어져 있다는 이야기다. 그저 우리 속의 '그무엇'을 찾지 못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인 것이다.
주인공은 '그 무엇'을 찾기 위해 하루 아침에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다. 물론 이것은 교훈을 주기위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저런 실행정신, 행동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무언가 두려워하는 마음이 은연중에 이미 내맘에 들어 앉아 있었던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무의식 속의 두려움을 이기로 새로운 일에 도전 할 수 있게 이 책은 도전의식을 심어 준다.
물론 책에서 이야기하는 드라마틱한 일은 이루어 지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전하고 이 책에서 챕터 중간에 소개하는 교훈을 따르는 것은 결코 나쁜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삶의 어려움이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가능성을 믿는 긍정의 마인드.
우리 속의 '그 무엇'을 찾아보자.
That something in my heart.
![]() | 괜찮아, 잘 될 거야! - ![]() 폴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책이있는마을 |
HooN.